파이어버그의 모습
체력 : 120
이동 속도 : 1.1
직업군 : 공격군
별명 : 파이로, 무앙이 등
출신지 : 불명
파이어버그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을 이용한 공격을 하는 클래스입니다.
파이어버그의 공격
갱 게리슨2에서 두 번째로 빠른 클래스이며, 가장 높은 DPS[1]를 가지고 있는 근접형 공격군으로, 후연소 데미지까지 합해 90 DPS라는 엄청난 DPS를 가지고 있습니다.
후연소 데미지는 파이어버그의 능력 중 하나로, 같은 파이어버그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에게 적용되는 일종의 도트 데미지입니다. 후연소 데미지를 가장 활용하기 좋은 전략은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지원 타입의 플레이를 하기에 적당한 능력입니다(2씩 지속적으로, 불이 꺼지기 전까지 후연소 데미지가 들어가며, 태운 시간과 후연소 데미지의 지속시간은 비례합니다).
그리고 파이어버그의 또 다른 능력인 압축 블래스트는
파이어버그의 압축 블래스트
로켓맨과 디토네이터의 공격을 반사하여 견제를 할 수 있으며, 힐러와 적군을 날려 슈퍼버스트 또한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군에게 붙은 불도 날려버릴 수 있어서 지원 타입과 돌격 타입의 플레이어 모두가 쓸 수 있는 파이어버그의 능력 중 가장 다용도적인 능력입니다. 압축 블래스트를 쓰기 위해서는 m2[2]를 누르면 됩니다.
그리고 압축 블래스트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조명탄을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파이어버그의 조명탄공격
조명탄을 쓰기 위해서는 m1과 m2 [2]를 동시에 누르면 되는데, 사정거리가 꽤 길고 기본 데미지 15에 후연소 데미지까지 포함해 39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원거리에서도 꽤 힘을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활용 방법은 피가 없어 도망치는 적에게 쏴주는 것입니다(이번 패치로 조명탄의 기본 데미지가 상승했습니다 측정 후 수정예정).
하지만 이런 장점들이 있음에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클래스 중 하나입니다. 근접형 클래스에 탄약도 적고, 2D인 갱 게리슨2의 특성상 팀 포트리스2처럼 기습을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클래스가 그렇듯, 잘만 쓰면 매우 좋은 클래스임은 분명합니다.
팁[]
스파이체킹
갱 게리슨2에서는 팀 포트리스2처럼 파이어버그의 스파이체킹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 클래스들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만약 주변에서 수상한 점프 소리가 들린다면 근원지로 추정되는 곳 근처를 화염방사기로 들쑤셔주세요. 대부분의 인필트레이터는 도망치느라 자신의 본 목적은 뒷전으로 미뤄두게 됩니다. 클로킹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후연소 이펙트는 인필트레이터에겐 치명적이기 때문이죠.
페이크
파이어버그에게 페이크는 꼭 필요한 스킬입니다. 예를 들어 불을 뿜으면서 달리다가 연료가 다 된 듯이 갑자기 끊어버리는 것, 혹은 렉이 걸리는척 하는 트릭 말이죠. 당신을 얕보고 방심해서 대충 대충 피하는 적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 해 주세요.
그리고 페이크에도 들어가는 가장 기본적인 팁이 있습니다. 적이 사거리 안에 충분히 들어왔을 때, 하지만 너무 늦지는 않았을 때 화염방사기를 사용하세요. 그 전에 쓰게 되면 적은 반사적으로 경계태세를 갖추게 되어 처치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압축 조명탄 활용
로켓이나 끈끈이 폭탄이 날아올때 바로 앞이 아니어도 튕겨낼 수 있읍니다. 이것으로 끈끈이 데미지를 최소화할수 있죠. 그리고 이 긴 블래스트를 이용해서 로켓을 반사함과 동시에 조명탄을 날리면 점프해도 맞고, 안해도 맞는 상황을 연출할수 있죠(위에 로켓을 날려 주던, 조명탄을 날리던은 자유입니다. 반사하면서 불쏜다고 가스 많이 안드니 잘 써 보세요)